『광장시장 이야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상설시장이자 도심 재래시장의 대명사인 광장시장의 107년 역사를 돌아보는 옴니버스 소설이다. 시대의 풍운아 이정재, 노동자 전태일, 장사치, 은행원, 버스안내원, 학생에 이르는 수많은 서민들이 스쳐 간 광장시장의 역사와 더불어 성장하고 생활하며 울고 웃던 우리네 서민의 삶을 열다섯 가지 논픽션 소설로 담아냈다.
저 : 김종광 1971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수학했다. 1998년 계간 『문학동네』 문예공모에 단편 경찰서여, 안녕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가 당선되었다. 작품으로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2000) 『모내기 블루스』(2002) 『낙서문학사』(2006) 『처음 연애』(2008), 장편소설 『야살쟁이록』(2004) 『율려낙원국』(2007) 『첫경험』(2008) 『착한 대화』(2009) 『군대 이야기』(2010) 등이 있다. 2001년 대산창작기금과 신동엽창작상, 그리고 2008년 제비꽃서민소설상을 수상한 바 있다.
1 넓고 긴 광장에서 넓은 곳집으로
배오개 사랑
아름다운 모양이 굉장하다
경비대장 후계자
나일론 부부
2 광장시장의 역사, 광장시장의 사람들
이정재와 시장
전태일의 어린 시절
실패와 성공
농구와 함께
춤을 추는 사람들
3 서울 시민의 영원한 고향, 광장시장
가장 무식한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
밥순이 시인
만화 속 풍경
구제옷 마니아의 일기
원로3인방
광장시장이 고향인 사람들
저자후기
연혁
자료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