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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지은이 : 잉게 숄(Inge Aicher-Scholl), 송용구
  • 출판사 : 평단
  • 발행일 : 2021-05-18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서비스 형태 epub
  •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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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1권
  • 대출 0권
  • 예약 0권
전범국가라는 낙인에도,
독일은 왜 일본과는 다른 평가를 받는가?
메르켈 총리는 왜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매번 과거를 반성하고 사과하는 걸까?

“독일의 자부심은 과거 반성 능력에서 나온다!”(수잔 폽,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 교수)

모든 독일인이 나치주의자는 아님을 말해주는 저항 단체 ‘백장미’
히틀러와 나치의 폭압에 죽음으로 맞선 그들의 이야기,
실화소설 《백장미(Die Weiße Rose)》를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이며 독문학자의 정확한 번역으로 읽는다.

독일인의 자유 의지와 저항 정신이 이토록 뿌리 깊은 줄 몰랐다!!

※ 독일 출신 방송연예인 ‘다니엘 린데만’ 추천
※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만 영국 BBC 연설문 수록


“한국 사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있다면 독일 사람들에게는 한스 숄과 소피 숄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동시에 유럽 대륙과 온 세상이 인류 역사상 제일 어두운 시대에 들어갔을 때 독일에서 너무 일찍 철든 ‘백장미’. 그들은 한 나라의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젊은 학생들의 용기. 부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용기, 그리고 이런 철듦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요구되지 않기를 간절히 빕니다.” - 다니엘 린데만 추천글 중에서

용감하고 찬란한 이들이여! 그대들은 죽은 것이 아니며 잊히지도 않을 것입니다. 나치는 독일에 더러운 망나니와 무자비한 킬러들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독일과 유럽에 어둠이 드리웠지만, 진정한 독일의 혁명이 그것들을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그대들이 알고 선포했던 이름들을 영원히 세울 것입니다. “자유와 영예에 대한 새로운 믿음이 싹트고 있습니다.”
- 토마스 만 연설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