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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유시민
출판사
마이디팟
출간일
2014.02.10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거꾸로 읽는 세계사
페이지 44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PDF EPUB 파일크기 4 M / 3 M
대출 2 / 2 예약 0
  • 콘텐츠 소개

    이 책의 제목을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고 붙인 데 대한 약간의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
    우선 이 책은 학교 교과서나 매스컴이 일반적으로 취하고 있는 것과 상당히 다른 시각을 취하고 있다. 미국은 좋은 나라 소련은 나쁜 나라, 자본주의는 자유로운 평화 애호 체제이고 사회주의는 인간성을 말살하는 침략 세력이라는 식의 맹목적 반공주의와 흑백논리 아래서 현대사를 이야기하는 이상, 우리는 20세기 후반의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여러가지 사건과 현상에 대해 결코 바르게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러시아혁명과 중국의 대장정, 베트남전쟁 등 교과서와 매스컴이 철저히 외면하거나 왜곡하고 있는 사건들을 비중 있게 다루는 동시에, 냉전 논리에 사로잡히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있던 그대로 보여 주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이 같은 시각이 낯설거나 이단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전문적인 연구자들 사이에는 이미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와 매스컴의 영향력에 의해 왜곡된 사실과 맹목적 반공주의에 주입되어 온 독자들에게 매우 낯설어 보일 뿐인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어느 정도 세계사를 ‘거꾸로 보는’것일 수 있다.

    -초판 서문 중에서

  • 저자 소개

    유시민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와 서울, 경기도에 걸쳐 지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5년간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역사학도나 문학도가 더욱 어울릴 것 같은 책을 읽으며 지냈다. 2002년부터 정치에 참여하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인생의 대부분을 운동과 글쓰기 사이, 정치와 글쓰기 사이에서 살아온 그는 2013년에 정계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으며 ‘지식소매상’으로서 글을 쓰면서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자 한다.

    저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 『기억하는 자의 광주』,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후불제 민주주의』, 『청춘의 독서』, 『국가란 무엇인가』 외 다수.

  • 목차

    머리말
    초판 서문
    드레퓌스사건 - 진실의 승리와 더불어 영원한 이름
    피의 일요일 - 혁명과 전쟁의 시대가 열리다
    사라예보사건 - 총알 하나가 세계를 불사르다
    러시아 10월혁명 - 세계를 뒤흔든 붉은 깃발
    대공황 - ‘보이지 않는 손’의 파산
    대장정 - 중화인민공화국을 낳은 현대의 신화
    아돌프 히틀러 - 벌거벗은 현대 자본주의의 얼굴
    거부하는 팔레스타인 - 피와 눈물이 흐르는 수난의 땅
    미완의 혁명 4.19 - 자유의 비결은 용기일 뿐이다
    베트남전쟁 - 골리앗을 구원한 현대의 다윗
    검은 이카루스, 말콤 X - 번영의 뒷골목 할렘의 암울한 미래
    일본의 역사왜곡 - 일본제국주의 부활 행진곡
    핵과 인간 - 해방된 자연의 힘이 인간을 역습하다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 - 통일된 나라 분열된 사회

  • 출판사 서평

    세계의 중요 사건을 굵직하게 정리한 역사 교양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

    사회주의의 몰락과 베트남전,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일 통일에 이르기까지, 사건이 발생하게 된 필연적 이유를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술한다. 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이분법적으로 나뉜 두 국가 간의 단순한 갈등이나 사상의 대립이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여러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이다. 저자는 기존에 주입식으로 교육 받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여 색다른 입장에서 근대사를 조명한다.

    역사를 재조명하며 열린 사회로 나아가다.

    이 책은 세계사의 흐름에 대해 분석하면서도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하여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사실에 대해 서술하며, 동시에 그것으로부터 답습하지 않아야 할 점과 본받아야 할 점을 시사한다. 사건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토대를 정밀하게 분석한 글을 읽으며, 독자는 어느새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떠올렸던 지난날을 잊고 열린 시각으로 열린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한 발짝 다가갈 것이다.